IATA 기준은 국제항공운송협회(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, IATA)에서 정한 항공 운송 안전 기준으로, 반려동물을 비행기에 탑승시키기 위해 반드시 충족해야 하는 조건입니다.
특히 수하물로 위탁하거나 기내 반입 시 사용되는 이동장(케이지)은 IATA 규정에 따라야 항공사 승인이 가능합니다.
IATA 반려동물 운송 기준 요약
1. 이동장 구조
- 재질: 충격에 강한 하드 플라스틱 또는 금속 재질
- 문: 금속제이며, 외부에서 쉽게 열리지 않는 구조
- 잠금장치: 이중 잠금 또는 자동 잠금 방식 권장
2. 크기 기준
- 반려동물이 서 있고 몸을 돌릴 수 있으며 편히 눕는 자세를 취할 수 있어야 함
- 머리가 케이지 천장에 닿지 않아야 하며, 꼬리까지 포함한 충분한 공간 확보 필수
3. 환기 기준
- 이동장 앞·뒤·양옆에 환기 구멍 필수
- 환기 면적은 전체 벽면의 16% 이상 확보
4. 바닥 및 내부 구조
- 방수 처리된 바닥이어야 하며, 흡수 패드 또는 신문지 등을 바닥에 깔아야 함
-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 또는 천 사용 권장
5. 결합 방식
- 이동장의 상판과 하판은 나사 또는 볼트로 견고하게 고정되어야 함
- 클립만 사용하는 방식은 IATA 기준 불충분으로 거절 가능
IATA 기준이 중요한 이유
- 항공기 내 기압, 온도, 소음 등 극한 환경에서도 반려동물의 안전을 보장
- 기준 미충족 시, 탑승 거절 또는 현장에서 변경 지시 받을 수 있음
- 국제선의 경우, 출발국·경유국·도착국 모두의 조건 충족 필요
IATA 기준 이동장 선택 시 팁
- 케이지 브랜드에 ‘IATA APPROVED’ 표시가 있는지 확인
- 단순 외형만 보지 말고 실제 반려동물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지 체크
- 항공사별로 IATA 기준을 기반으로 별도 추가 제한이 있을 수 있음 (예: 견종, 크기)
IATA 공식 참고 사이트
IATA 공식 웹사이트 - 반려동물 운송 규정 바로가기
정리하자면, 반려동물과 함께 비행기를 탈 계획이라면 반드시 IATA 기준에 적합한 이동장을 준비해야 합니다.
특히 국제선 여행 시에는 각국의 입국 검역 기준과 함께 항공사의 IATA 운송 조건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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